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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손아섭 방출, 통산 2,655안타 레전드의 재계약 불가 배경과 향후 거취

by 로이로이카 2026.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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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통산 2,655안타의 대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2026시즌 종료 직후 선수단 개편에 착수하며 손아섭을 포함한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렸습니다.

롯데와 NC를 거쳐 두산 유니폼을 입었던 그가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되면서 야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선수단 개편과 손아섭 방출 통보

두산 베어스는 2026년 10월 19일 포스트시즌 종료 후 선수단 체질 개선을 위한 방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투수 김명신과 함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 등 11명이 포함되었습니다. 구단은 젊은 유망주 육성과 팀 뎁스 리빌딩을 위해 불가피하게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아섭은 지난 4월 트레이드로 두산에 합류하며 타선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팀의 세대교체 기조와 포지션 중복, 유망주 기용 정책이 겹치면서 결국 한 시즌 만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통산 2,655안타 대기록, 롯데와 NC를 거친 리빙 레전드

1988년생 손아섭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악바리 근성과 정교한 배트 컨트롤로 롯데의 간판스타로 활약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5차례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교타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NC 다이노스에서도 타격왕과 최다 안타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18시즌 넘게 꾸준함을 증명하며 통산 2,655안타를 쌓아 올린 손아섭은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부상과 에이징 커브의 여파, 2026시즌의 성적 부진

화려한 커리어 뒤편으로 2026시즌은 손아섭에게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시즌 내내 이어진 잔부상과 30대 후반의 에이징 커브로 인해 타격 타이밍과 배트 스피드가 흔들렸습니다.
 
2026시즌 손아섭은 54경기에서 타율 0.236(157타수 37안타), 1홈런 15타점에 머물렀습니다. 대타와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와 주력 부담이 커지며 1군 출전 기회가 줄었습니다. 이러한 성적 저하가 이번 방출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역 연장 의지와 새로운 둥지, 손아섭의 향후 거취

자유계약 신분이 된 손아섭의 거취는 현역 연장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38세의 베테랑이지만 포스트시즌 경험과 클러치 능력, 더그아웃 리더십은 여전히 강점으로 꼽힙니다.
 
외야 뎁스가 얇거나 좌타 대타 요원이 필요한 팀에서 단기 계약으로 영입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수의 현역 의지가 확고하다면 새로운 팀 타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기록의 주인공 손아섭이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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